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6주차 (문단 편집) === 3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Gen.G, redteam=KING-ZONE DragonX, d_blueban1=카서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1=karthus, d_blueban2=그라가스, p_blueban2=gragas, d_blueban3=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3=jayce, d_blueban4=코르키, p_blueban4=corki, d_blueban5=야스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5=yasuo, d_redban1=케넨, p_redban1=kennen, d_redban2=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2=karma, d_redban3=이즈리얼, p_redban3=ezreal, d_redban4=갱플랭크, p_redban4=gangplank, d_redban5=아칼리, p_redban5=akali, d_bluepic1=나르(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1=gnar, d_bluepic2=세주아니, p_bluepic2=sejuani, d_bluepic3=탈리야, p_bluepic3=taliyah, d_bluepic4=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4=lucian, d_bluepic5=유미(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5=yuumi, d_redpic1=카밀, p_redpic1=camille, d_redpic2=트런들, p_redpic2=trundle, d_redpic3=아지르, p_redpic3=azir, d_redpic4=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4=varus, d_redpic5=럭스(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5=lux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Mountain, dragon2=Infernal, dragon3=Ocean, dragon4=Infernal, dragon5=Ocean)]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LMGyNdjqgbY)]}}} || 1세트와 전반적으로 흡사하게 밴픽이 이뤄졌다. 젠지 입장에서 달라진 것은 스카너 대신 밴픽에서 풀린 세주아니에 더욱 라인전이 강한 루시안을 들고왔다는 것이었고, 킹존은 세주의 카운터 트런들에 탑 미드가 제이스 - 야스오 대신 카밀 - 아지르로 더욱 이니시가 강해졌다. 젠지는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유미를[* 유미를 픽한 순간 관중들의 탄식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경기 전까지 라이프의 유미는 세트 전적 1승 5패였기 때문이다.] 1픽으로, 킹존은 3세트 연속 바루스를 픽하며 서로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를 시전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서로가 선호하는 픽 위주로 솔리드한 조합이 구성되어 진검승부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킹존이 초반부터 탑에 힘을 강하게 싣고 다이브 압박을 줬으나 큐베는 이젠 익숙하다는 듯 당연히 라인 CS를 버리며 쿨하게 줄 건 줘를 시전했고, 그 사이 젠지는 바텀, 정글에서 CS를 앞서나간다. 첫 용으로 대지용이 떴기 때문에 킹존은 미드가 6렙이 되는 타이밍에 미드 갱을 시도했으나, 플라이가 아지르의 토스를 점멸로 피한 뒤 피넛의 시의 적절한 백업으로 오히려 미드 - 정글 2점멸이 소모되었다. 킹존은 반드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탑 주도권을 가진 카밀까지 불러내 3인 갱킹으로 플라이를 물었으나, 플라이의 점멸과 세주아니의 역갱으로 세주아니가 갱을 받아내었다. 이어 킹존이 카밀의 궁으로 계속 공격을 이어나가자 포탑 근처까지 세주아니가 물러난 뒤 벽 건너에서 플라이가 호응하면서 트런들을 잡아내 결국 2:3 상황에서 1:0을 만들어버린다. 이를 바탕으로 젠지가 10분 경 첫 용인 대지용을 가져오고, 전령을 사냥한 뒤 15분 경 탑에서 포블까지 가져오면서 젠지가 초반 더 유리한 상태로 출발한다. 주도권을 잡은 젠지는 2번째 용인 화염용도 대치전 끝에 손쉽게 챙겨오고, 덤으로 상대 블루쪽 정글로 뛰어들어가 럭스까지 잘라냈다. 뒤이어 바텀 공성 과정에서도 탈리야의 벽을 활용해 럭스를 딸피로 만들어냈으나, 여기에서 킹존이 라스칼의 뒷텔 활용을 통해 교전을 여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미 딸피가 되어 있던 럭스는 교전 개시 직전 전사했으나, 트런들의 탱킹 후 적절한 점멸 활용 - 카밀의 궁극기 이니시 - 아지르 토스를 연계해 룰러의 루시안을 순삭한 후 메가 나르의 궁극기는 데프트가 점멸로 피하면서 2:1 교환으로 킹존이 기적의 승리를 따냈으나, 또다시 시야 장악 과정에서 럭스가 루시안 - 유미에게 잘리면서 미드 1차 포탑 공성까지 허용했다. 뒤이어 바텀 2차에서 라스칼의 카밀이 킬각을 잡았는지 큐베의 나르에게 일기토를 걸었으나, 블클 - 몰왕이란 1:1 전용 템트리를 탔던 큐베가 '''카밀이 날아올 위치에 예측 기절을 깔아두는 등''' 정교한 스킬샷으로 한 끗 차이로 킬을 따내면서 결국 25분까지 젠지가 스노우볼을 잃지 않고 계속 이득을 굴려나갔다. 27분 경, 젠지는 한 발 빨리 탑쪽으로 모여 1차를 공성했고, 이 시점에서 킹존은 일점돌파를 시도해 세주아니에 이어 끈질긴 추격 끝에 탈리야까지 잘라낸 뒤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남은 젠지의 루시안 - 메가 나르 + 유미의 끈질긴 히트 앤드 런에 결국 바론 피 1200 가량을 남기고 전멸해버렸고, 어부지리로 바론을 챙긴 젠지가 미드에 고속도로를 뚫으며 쌍둥이 포탑까지 밀었으나, 킹존의 시의 적절한 부활로 간신히 게임이 끝나는 것을 면한 뒤, 이어지는 젠지의 파상공세까지 킹존이 가까스로 저지해내며 게임은 30분 초반을 넘어 장기전으로 돌입했다. 34분 경, 바론 쪽 시야를 장악하던 과정에서 궁극기가 빠진 트런들이 루시안의 폭딜에 잘려 죽으면서 또다시 위기에 처했으나, 이어진 4:5 교전에서 라스칼과 데프트의 과감한 이니시 - 앞점멸 딜로 룰러의 루시안을 끊어낸 뒤 내현이 무시무시한 딜을 뿜어내 상대를 모조리 쫓아내면서[* 여기서 클템이 "내현이 미쳤내현!!"이라는 아재드립을 쳐서 전용준 캐스터를 빵 터뜨렸다.] 또다시 킹존이 수성에 성공한다. 뒤이어 바론까지 진출해 탈리야 - 유미를 상대로 아지르 - 트런들이 교전을 걸었으나, 결국 미드끼리만 교환된 뒤 트런들을 뿌리치고 유미는 도주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유미의 현란한 도발컨이 백미.]전원이 부활한 뒤 젠지는 바론과 바다용을 챙긴 뒤 다시 밀고 들어갔고, 결국 이번 공성전에서는 젠지가 킹존을 끝내 무력화하며 2: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쌍둥이 포탑까지 밀린 상황에서 3번이나 수성에 성공하며 킹존이 저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결국 앞에서 내준 스노우볼을 극복하지 못하고 석패하고 말았다. 사실 마지막에 계속 이어진 4:5 교전에서 이겨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후반 갈수록 킹존이 할 만한 상황이었으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미드에서 2차례 갱을 시도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특히 2점멸이 빠진 상황에서 카밀까지 동원해 시도했던 갱킹이 상대의 적절한 대처에 막힌 것은 일견 퍼블만 내준 작은 손해로 보였으나, 이 한번의 데스로 탑의 주도권도 원점으로 돌아갔고, 정글의 주도권도 완전히 내줘 대지용에 전령, 탑 포블까지 스무스하게 내주는 커다란 스노우볼이 되어버렸다. 결국 이 스노우볼은 마지막까지 킹존의 발목을 잡았고, 이것이 오늘 경기를 내준 패인이 되었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판단력이 떨어졌는지 내현이 이미 모렐로노미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다시 망각의 구를 샀고[* 킹존이 바론에서 대패 한 이후였다.] 심지어 모렐로노미콘까지 올려 2모렐로노미콘을 완성했다가 되돌리기 이후 팔고 공허의 지팡이를 올리는 실수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